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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최근 도민체전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몇 달간 경기장 정비와 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완, 선수단 맞이 준비, 교통·주차 대책 마련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노후 된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는 등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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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최근 도민체전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은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경기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개회식 행사 리허설 등을 통해 대회 당일 차질 없는 진행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그동안 고창군과 고창군 체육회, 고창군 장애인체육회, 유관 기관이 모두 합심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이제는 마지막 점검과 마무리 단계인 만큼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 모든 도민과 선수단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9월 12~14일,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26~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내 14개 시 군에서 약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도민 화합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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