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D-15 ‘경기장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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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북자치도민 양대체전 D-15 ‘경기장 최종 점검’

  • 승인 2025-08-28 11:47
  • 신문게재 2025-08-2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김영식 고창군부군수, 도민체전 경기장 점검(2)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최근 도민체전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몇 달간 경기장 정비와 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완, 선수단 맞이 준비, 교통·주차 대책 마련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노후 된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는 등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영식 고창군부군수, 도민체전 경기장 점검(1)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최근 도민체전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번 최종 점검에서는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경기장별로 안전시설 보완 상태, 편의시설 정비,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남은 기간 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최종적으로 정리했다.

고창군은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경기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개회식 행사 리허설 등을 통해 대회 당일 차질 없는 진행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그동안 고창군과 고창군 체육회, 고창군 장애인체육회, 유관 기관이 모두 합심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이제는 마지막 점검과 마무리 단계인 만큼 사소한 부분까지 챙겨 모든 도민과 선수단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9월 12~14일,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26~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내 14개 시 군에서 약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도민 화합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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