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월군청 전경 |
군은 상품권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 역시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상품권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혜택은 단순한 지급률 인상이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와 유통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