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폭염 취약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 건강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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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폭염 취약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 건강 살펴

유충도씨 댁 방문해 '폭염예방키트' 전달…광복절 맞아 보훈 돌봄 강화

  • 승인 2026-08-14 17:1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814 충북북부보훈지청, 혹서기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후손 위
충북북부보훈지청 혹서기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후손 위문 사진.(사진=충북북부보훈지청 제공)
광복절을 앞두고 폭염에 홀로 생활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여름을 살피는 보훈 손길이 충주에서 이어졌다.

손애진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14일 충주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유충도 씨의 자택을 방문해 혹서기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보훈가족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손 지청장은 이날 휴대용 선풍기와 구급키트 등으로 구성된 '폭염예방키트'와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가 후원한 건강기능식품 홍삼 궁진단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유 씨는 독립운동에 헌신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4등급)이 추서된 고(故) 유범규 애국지사의 손자녀로, 현재 홀로 생활하고 있다.

손 지청장은 "폭염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광복절 계기와 연계해 8월 중 이동보훈팀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과 혹서기 집중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보훈가족 15명에게 '폭염예방키트'와 후원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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