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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움자리는 교원의 요구를 반영하여 역사적 공간에서의 체험으로 전통과 인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돈암서원에서 이뤄졌다.
나무에 마음을 담는 목공 쟁반 만들기와 나를 새기는 인장 만들기를 통해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교사 내면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2학기 시작하며 학생들과의 관계 맺음에 대해서 스스로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배움자리를 통해 문화감수성도 향상되었고, 교실로 돌아가서 학생들과도 좋은 경험을 나눌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고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사의 역할을 넘어, 아이들의 삶에 희망을 심고 세상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특수교사들의 노력을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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