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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8월 29일 '민관군 협력 자문관' 위촉식'에서 신임 마상현 자문관을 위촉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의정부시청) |
이번 위촉은 기존 자문관 임기 만료에 따른 조치로, 시는 투명한 절차를 거쳐 군부대 관련 주요 현안을 전문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자문관을 선임했다. 앞으로 군 유휴부지 및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 등 다양한 협력과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신임 마상현 자문관(예비역 준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제22보병사단 작전부사단장을 끝으로 지난 1월 전역했으며, 제73보병사단장 등 주요 지휘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한미연합군사령부 정책과장,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차장, 육군본부 육군개혁실장, 국방부 개혁실 군구조개혁추진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군사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마 자문관은 시와 군부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군사적 규제로 인한 갈등 해소 ▲민 관 군 협력사업 실무 조율 ▲군 관련 단체 건의사항 처리 ▲군 협력사업 전반 자문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군 유휴부지 활용 등에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군과 관련된 각종 규제와 협력사업이 산재한 만큼, 자문관의 역할이 지역사회 갈등 해소는 물론 중앙정부 및 군과의 협력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번 자문관 위촉을 계기로 민 관 군 협력체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공개 모집을 통한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군부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 관련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과 군과의 조화로운 관계 형성에 힘쓸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군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정부시와 군부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군 유휴부지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이 원활히 추진돼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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