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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인권영화제가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자료제공=대전인권사무소) |
1일 대전인권사무소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문화제조창 5층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영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인권사무소와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공동 주최했으며, 장애인 탈시설 권리 증진과 최근 제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탈시설 지원에 대한 사회적 이해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상영작, 1차 상영, 2차 상영, 폐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 상영작으로는 민아영, 장호경 감독의 '여기가'가 상영되며, 휴식 이후 1차 상영에서는 박종필 감독의 '시설장애인의 역습'이 관객과 만난다. 2차 상영은 해외 감독인 이쉬트반 체르벤카의 '내 인생은 나의 것' 과 민아영 감독의 '희망의 기록2: 나를 찾는 시간'이 상영돼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장애인인권영화제를 시작으로 오는 25일에는 세종장애인인권영화제가, 10월 24일 대전장애인인권영화제가 차례로 열린다.
이승찬 수습기자 dde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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