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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중는 8월 28일 원이중 시청각실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육영사업으로 진행된 국외체험학습의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국외체험학습의 성과발표회 모습. (태안교육지원청 제공) |
원이중학교(교장 최영용)는 8월 28일 원이중 시청각실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육영사업으로 진행된 국외체험학습의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3학년 학생 46명을 비롯해 김영인 태안군의원, 태안군청 관계자, 한국서부발전 관계자,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 지역위원회 위원 등 18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국외체험학습의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조별로 프로젝트 활동 내용, 인상 깊었던 장소, 체험 소감 등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외체험학습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과연 내가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직접 경험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영어 실력도 크게 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용 교장은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배움이 앞으로의 삶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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