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산초, 신나는 물놀이, 워터파크 대신 학교로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송산초교는 운동장을 워터파크로 만들어 물놀이를 진행했다.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송산초등학교(교장 이기범)는 8월 28일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동장을 워터파크로 만들어 신나는 물놀이를 진행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아침부터 대형 수영장과 미끄럼틀이 설치되자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물놀이를 기다렸다.

물놀이가 시작되자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에 가득 찼으며 서로 물을 뿌리고 장난도 치며 신나는 미끄럼틀에 올라 연신 함성을 질렀고 교사도 함께 들어가 더욱 신나는 물놀이가 됐다.



물놀이에 처음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물놀이를 하니 너무 즐겁고 매일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고 물놀이에 함께 참여한 교사는 "몸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송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