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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이 1일 ‘2025년 을지연습 관리’ 및 ‘노쇼 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경찰서 제공) |
이번 표창 수여식은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은 경비안보과 최효진 경정과 수사1팀 서혜민 경장에게 수여됐다. 최효진 경정은 2025년 을지연습 기간 중 위기 대응 체계를 견고히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의 노고 덕분에 논산 지역의 위기 관리 능력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수사1팀 서혜민 경장은 지역 상권을 위협하는 ‘노쇼 사기’ 범죄를 예방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 8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피의자가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하는 척하며 “제세동기를 대신 구입해주면 공사대금을 지급하겠다”고 속인 사건에서 서 경장은 신속하게 피해금 수취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했다. 이 발 빠른 조치로 1억 2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막아냈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노쇼 사기는 지역 경제와 직결된 중요한 치안 활동이며, 을지훈련 또한 국가안보와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논산경찰서는 이번 표창 수여식을 계기로 전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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