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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을 통해 보행 약자의 편의가 확대를 위해 주차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주차장 개선 공사 모습. (천리포수목원 제공) |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통해 보행 약자의 편의가 확대를 위해 주차 인프라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색자금의 '민간산림복지제공자 편의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녹색자금은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 및 관리하는 자금으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주차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공사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아스팔트 2630㎡ 포장, 맨홀, 측구수로관 등배수시설 220m 확충, 차선도색, 교통약자 주차장 조성 등이 포함된다.
김건호 원장은 "장애인, 고령자 등 보행 약자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목원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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