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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1일 고추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협약은 고창군 고추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과 유통·가공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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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지난 1일 고추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특히, 고창군은 행정적 지원과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농협은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과 유통 구조 강화를 담당하며, 연구원은 기술 개발과 가공 산업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특히 고창군 고춧가루 가공 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고춧가루 브랜드 육성을 위해 2026년 특화품목(고춧가루) 6차 산업화사업(20억 원)에 공모에 도전한다.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농 생명 산업지구(고창군 김치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중요 핵심 산업으로 관련 기관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추 산업이 단순 원물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연구개발을 아우르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고창군 김치 원료산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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