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개최

  • 전국
  • 수도권

제25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개최

“락의 심장, 도시를 울린다” 9월 12일 개막

  • 승인 2025-09-03 10:25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1. 제25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개최
제25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 개최 (출처=동두천시청)
락의 역사와 도시의 미래가 교차하는 동두천에서 음악과 사람, 지역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장수 락 뮤직 페스티벌이자 지역 유산 문화축제의 상징인 제25회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동두천 신천교 하부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장소를 기존 소요산에서 도심으로 옮기고, 행사 기간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가까운 축제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전국 락밴드 경연대회 결선과 시상식을 겸한 기념식이 열리며, 13~14일에는 FT아일랜드, 로맨틱펀치, 소찬휘, 김현정, 내귀에도청장치, 서도밴드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 창작자가 운영하는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이 마련돼 관람객이 직접 보고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젊은 층까지 폭넓은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열기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동두천시와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단순한 음악 행사가 아닌, 도시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축제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행사장 안전 점검, 관람객 동선 관리, 지역 상권과의 협업을 준비했으며, 경찰과의 사전 점검을 통해 행사장 내외부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교통 통제, 대중교통 이용 권장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신천교~동광교 구간 강변도로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면 통제된다. 인근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최 측은 평화로, 신평화로 등 대체 우회도로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를 모토로 상생을 목표로 한다. '동행서비스'를 운영해 인근 30여 개 점포가 개방화장실을 제공하고, 입장 팔찌를 착용한 관람객이 지정 업소를 방문하면 테이블당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60여 개 점포가 참여한 이 서비스는 축제와 지역 상권이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네이버 사전 예매 2천 석이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장에서도 1천 명 규모의 입장권이 제공되며, 축제는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2. 공주 페스티벌 화려한 피날레.. 공주 야간관광 새로운 장 열었다
  3.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1.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2.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5.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헤드라인 뉴스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3선 국회의원 지낸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사의

충남 아산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1일 사의를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2025년 이재명 정부 초대 비서실장에 임명된 지 1년 4개월 여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수차례 말한 상황에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한전 전력 ICT 대전센터서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한전 전력 ICT 대전센터서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대전 유성구 한전 전력 ICT 대전센터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전력연구원 건물 외부에 설치된 컨테이너 내부 ESS(리튬배터리)에서 불이 났다."건물 밖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10건을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로 ESS 배터리 랙 2대에 설치된 배터리팩 28개가 전소됐다.소방당국은 배터리를 컨테이너 밖으로 반출한 뒤 침수조에 넣어 냉각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