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도시공사 기록관 내 작업실 내부.(천안시 제공) |
공사는 신규 보존서고를 조성하고, 기록관 내 별도의 작업실을 마련해 열람공간과 보존공간을 분리했다.
아울러 항온항습기과 이동식 서가 등 보존시설을 구축해 기록물의 장기 보존은 물론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훼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록물의 유실·훼손을 최소화하고, 장기·이중보존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신광호 사장은 "기록관리는 단순 행정업무가 아닌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근간이자, 공사의 역사를 지켜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보존환경 고도화와 DB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록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