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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도서관, 그림책 「달라질 거야」 북토크 성황리 개최하고 있다 예산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다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환경·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달라질 거야」는 태안을 배경으로 한 생태 동화로, 환경의 소중함과 변화의 가능성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북토크에서는 두 작가가 책의 집필·그림 과정, 태안에서의 생태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이강희 글 작가는 충남 출신으로 환경과 동화를 사랑하며, 동화구연과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이욱재 그림작가는「찬란한 여행」으로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쉘프 SUSTAINABILITY'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산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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