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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초청 충남중소기업단체협의회 간담회가 개최됐다.(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제공) |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과장, 내수활성화추진단장, 지역상권과장 등을 역임하고 4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 임명된 김윤우 청장과 관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 대한 애로 청취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회원도 여성 기업 확인 시 현장 실사 의무를 서면확인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제도 보완의 필요성, 예비 여성 기업인 육성을 위해 '충남지역 미래 여성 경제인 육성 사업' 신설,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미교부 사유에서 발주자·수급인 및 하수급인의 3자 간 합의 조문 삭제, 외국인력 도입 및 활용 제도의 전반적인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윤우 청장은 "우리 경제가 불확실하고 매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있는 게 사실"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단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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