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17일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 개최

승인 2025-09-08 10:30

정철희 기자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 홍보문.(천안시 제공)

천안문화재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17일 '2025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 속에서 공감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열린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영작은 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불안과 두려움, 사랑과 연대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우리 둘 사이에'의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음성해설과 배리어프리 자막이 제공돼 모든 시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서 6월에 열린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가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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