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입주 기업 수출 실적 ↓···여수시 지방세 대폭 감소

  • 전국
  • 광주/호남

국가산단 입주 기업 수출 실적 ↓···여수시 지방세 대폭 감소

  • 승인 2025-09-08 14:4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청
석유 화학공장 밀집지인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2024년 수출실적이 전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조사 '2024년 산업 동향 및 각종 현황 조사'에 따르면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38개 회원사를 비롯해 여수산단 입주기업 300개 사 수출실적은 319억 3800만 달러로 2023년 322억 4100만 달러에 비해 3억 300만 달러가 줄었다.

생산실적은 87조 8426억 원으로 2023년 85조 3223억 원에 비해 2조 5203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38개 회원사 기준 2024년 매출액은 93조 477억 원으로, 2023년 매출액 92조 1034억 원에 비해 9443억원 증가했으며 평균가동율은 2024년 83%로 2023년 84% 대비 1% 감소했다.

지방세 납부액은 1106억원으로 지난 2023년 2054억 원 납부실적보다 948억 원이 감소했으며 국세 납부액은 3조 8269억 원으로, 2023년 3조 3691억 원에 비해 4578억 원이 증가했다.

또한 석유화학 제품 생산량은 국내 총생산량 1270만t(에틸렌 생산량기준)의 49.3%인 626만 5000t으로 집계됐다.

GS칼텍스의 연간 원유 처리량은 2억6400만 배럴로, 하루 80만 배럴의 정제능력을 갖고 있으로 남해화학의 연간 비료 생산량은 2024년 71만t으로 2023년 78만t에서 7만t이 감소했다.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원사 38개 기업 중 여수시에 본사를 둔 기업은 14개사(36.9%)였다.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18개사(47.4%)였다. 이 회사들과 함께 사업 중인 협력업체는 2024년 5730개로 2023년 4769개보다 961개사가 늘었다.

2024년 외부 작업자 연 출입 인원은 289만 8497명으로, 2023년 367만 7719명에 비해 77만 9222명이 줄었다. 상주 인원은 남자 1만 3118명, 여자 780명으로 총 1만3898명이었으며, 이 중 신규 채용은 635명이었다.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김신 사무국장은 "유관기관과의 데이터 공유 및 소통을 통해 기준 범위를 명확히 설정해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가 여수국가산단 정보체계 구축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4.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