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도 X-RAY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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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영흥도 X-RAY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 추모식

  • 승인 2025-09-09 13:2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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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9일 영흥도 해군전적비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초석이 된 '영흥도 X-RAY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를 기리는 추모식을 거행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영흥 청년의용대원 유가족, 인천시 보훈정책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영흥도는 1950년 인천상륙작전 당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특히 '영흥도 X-RAY작전'은 북한군 해안포대의 위치와 규모, 병력 등 핵심 정보를 맥아더 사령부에 전달하고 기뢰 제거 등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며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기여한 비밀 첩보 작전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훗날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실제 모티브가 되었으며 이날 추모식은 영흥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모든 유가족분들게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그분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이어받아 새롭고 신나는 옹진을 향한 여정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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