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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영목항에서 열린 낚시어선 안전문화 캠페인 모습. 태안해경 제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크게 늘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높은 시기인 만큼 김진영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들이 직접 나서 ▲낚시어선 종사자 대상 안전 교육 및 비상상황 시 신속 대응 요령(SOS 버튼 직접누르기) ▲낚시어선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및 음주·쓰레기 투기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오상권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도 현장점검 차 방문하여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낚시종사자 및 이용객에 안전한 바다 이용을 당부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창설 72주년을 맞아 국민 모두가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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