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 운영

승인 2025-09-10 13:15

정철희 기자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 전경.(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로컬푸드가공센터는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로컬푸드 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습식가공실·건식가공실·반찬가공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식품위생법 관련 기초 교육을 실시했으며,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과 함께 시제품 개발과 품목 제조 보고를 거쳐 반찬류와 잼류 등을 납품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연말까지 과채주스와 과채 음료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품목과 판로를 확대해 농가의 농외소득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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