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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산지역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1~8월 기준) 교통사망사고가 2건이었으나, 올해 14건으로 크게 증가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논산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 특별경보를 발령하고, 음주운전·중앙선침범·안전띠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화지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이러한 특별경보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망사고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유동하 경찰서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시민경찰연합대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앙선침범·음주·약물운전 근절 등 안전운전 및 무단횡단 절대 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유동하 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모든 시민이 함께 법규를 지키고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안전한 지역 사회가 만들어진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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