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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시민의 글로벌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각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를 한국으로, 한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두 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오는 26일에는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허버트 막(Herbert Mak)이 'From Dim Sum to Fish & Chips to Kimchi: My Stories and Insights Across Cultures'라는 제목으로 포용적인 세계 시민의 태도에 대해 강연한다.
10월 1일에는 한복 인플루언서 유미나가 '한복의 멋: 세계에 한복 자랑하기'라는 주제로 한복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 오후 12시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 예약 포털을 통해 신청한다.
구포도서관 신미향 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시각과 의식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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