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안내물./김해시 제공 |
올해부터 김해시 자체 사업으로 청소년(14~18세, 2007~2011년생)까지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해 접종 사각지대를 줄이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이번 접종은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 청소년을 추가했다.
김해시는 수험생의 건강 관리가 중요한 수능 시즌을 앞두고 접종 효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10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접종 일정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오는 22일부터, 임신부는 29일부터 시작한다. 어르신은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허목 보건소장은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