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속 추진 촉구 시민 결의대회

부산-양산-울산 1시간 생활권 형성 기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 예상

광역철도 조속 추진 촉구 시민 결의대회./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웅상발전협의회 주최로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 금정구 노포동, 경남 양산 웅상, KTX울산역을 잇는 이 광역철도는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부산~양산~울산 간 이동 시간이 30분 내외로 단축돼 실질적인 1시간 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결의대회가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