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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시의원./김해시의회 제공 |
김 의원은 김해시의 등록 차량 10만 대당 공영주차장 면수가 약 2000면으로 인접 도시 창원의 절반에도 못 미쳐 원도심의 주차난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김창수 의원은 새로운 부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의 현실을 고려할 때, 기존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울과 부산의 사례를 들어 학교 운동장 지하 공간 활용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 모델을 김해 원도심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어방초등학교를 시범지로 제안했다.
김 의원은 "어방초등학교는 빌라 밀집 지역과 인접하고 있어 거점 주차장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학교 주변의 불법 주정차 해소와 통학 안전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제안이 일방적인 요구가 아니라며, 김해시와 경남교육청, 학교,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과 전문 연구용역을 촉구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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