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보건소, 흥타령춤축제서 체험형 건강증진관 운영

2024 흥타령춤축제 건강증진관 운영 모습.(천안시 제공)

천안시보건소가 24~ 28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체험형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관은 건강체험관과 건강정보관으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체험관은 혈압·혈당 측정, 치매 인식개선 퀴즈 등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건강정보관은 천안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충청남도천안의료원, 충남금연지원센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암예방과 혈압·혈당 체크,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퀴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유익한 건강정보를 얻고 생활 속 건강 실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 기간 건강증진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