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전천 우·오수 분리벽 설치./부산시 제공 |
그동안 성지곡 계곡물은 부전천 복개 박스를 거치면서 생활하수와 섞여 전량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됐다.
이번 공사는 시민공원에서 광무교에 이르는 1.7km 구간에 총 3.5km 길이의 분리벽을 설치하고, 악취와 수질 오염의 원인이었던 침사지 4곳과 둑 2곳을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맑은 물과 하수를 분리하는 구조가 갖춰져 하수처리장의 불필요한 부담을 해소하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성지곡에서 내려온 맑은 물이 다시 동천을 흐르게 되면서 도심 하천의 수질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가 앞으로도 동천으로 연결되는 지류 하천에 우·오수 분리벽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7300097951.jpg)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2m/25d/118_2025122501002236200097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