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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야구장 재건축 조감도./부산시 제공 |
자문단은 사업 계획과 설계, 시공 등 기술적 자문은 물론 시민 의견 수렴과 행정 절차 검토 등을 담당한다. 스포츠, 건축, 도시계획, 시의원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시행착오를 줄여 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문단 의견은 향후 사업계획과 설계, 시공 과정에 반영돼 정책적·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사직야구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재건축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스포츠,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미래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가 자문단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시민 친화적인 명품 야구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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