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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포이(POE)마사지&사우나&세신’을 운영하며 성공신화를 그려 나가는 충남 논산 출신 박철용(오른쪽)·조상연(왼쪽)·김홍삼(가운데) 공동 대표 |
과거 베트남, 필리핀에 비해 관광 인프라가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던 이곳에서, 한국식 사우나와 세신을 결합한 신개념 마사지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타국에서 성공신화를 그려 나가는 주인공은 바로 충남 논산 출신인 박철용·조상연·김홍삼 등 3명의 공동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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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포이(POE)마사지&사우나&세신’은 단순 마사지샵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우나, 세신, 마사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현지 교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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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연 대표는 “다른 나라에 비해 10년 정도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라오스만의 순수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사업의 비전을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치안이 안전하고 물가가 저렴해 사업하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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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이곳의 핵심은 건강을 생각한 침향 사우나다. 전기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스팀 사우나가 아닌, 나무를 직접 때서 온도를 맞추는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물통에 침향을 넣어 끓여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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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체는 공항에서 불과 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특히 출국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호텔에서 일찍 체크아웃한 후 짐을 맡겨놓고 자유롭게 관광을 즐기다가 저녁에 들러 서비스를 받고 짐을 찾아 바로 공항으로 가는 ‘꿀팁’ 코스로 입소문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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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충청도민과 논산시민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충청도민은 물론 논산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라오스 여행 중 이곳을 다녀온 길현율 e논산기획 대표는 “타국에서 논산분이 운영하는 곳이라 찾았는데, 너무나 친절하고 시설 또한 최고인 데다 마사지까지 전문적이어서 피곤한 몸이 완전 회복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최고의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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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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