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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시티 리빙랩'./부산시의회 제공 |
이번 연구는 수산업을 단순 생산·유통 중심에서 시민 체감형 힐링·체험 산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는 국내외 사례 분석과 전문가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 체험형 통합 사업군, 민간 창업형 사업군, ESG 기반 신산업 산업군 등 부산에 적합한 정책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특히 'Lab(실증단계) → Caf?(창업단계) → Hub(신산업화단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Lab은 도심 수변 공간을 활용한 시민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책 수용성을 검증하는 실증단계다. Caf?는 체험 기반 아이디어를 창업 모델로 연결하는 창업단계다.
Hub는 ESG 기반 글로벌 수산 힐링산업 생태계를 확립하는 신산업화 단계다.
임말숙 대표 의원은 "수산 자원을 힐링·체험 산업으로 전환해 도시 활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Aqua Healing 브랜드화를 통해 창업, 투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부산을 글로벌 스마트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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