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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대저·엄궁·장낙대교 건설 촉구 현장./부산시의회 제공 |
이들은 "서부산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대저대교는 2006년, 엄궁대교는 2016년에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지정됐으나,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허가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김도읍 의원의 노력 끝에 대저대교와 엄궁대교는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지정유산 현상변경 허가를 완료하고 2025년 4월에 착공했다. 장낙대교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환경단체는 지난 2월 대저대교 건설 관련 소송을 제기했으며, 8월에는 엄궁대교와 장낙대교 건설에 대해서도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에 강서구 시·구의원은 "환경단체는 무리한 공사 중지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대교 건설이 오랜 기간 환경부와 국가유산청과 협의하며 보완해온 결과물이며, 생태적 유산을 지키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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