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비쿠폰 지급 앞 스미싱 피해 주의보 "URL 누르지 마세요"

  • 경제/과학
  • 대덕특구

2차 소비쿠폰 지급 앞 스미싱 피해 주의보 "URL 누르지 마세요"

1차 지급 때 스미싱 430건 탐지, 정부 피해 당부 강조

  • 승인 2025-09-14 15:45
  • 수정 2025-09-15 09:26
  • 신문게재 2025-09-15 8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50914130849
배너 링크 유형 스미싱 수법. '자세히 보기'를 누르면 안 된다.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스미싱 피해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와 금융기관은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에 특정 사이트나 화면으로 이동하게 하는 URL 주소가 있을 땐 절대 누르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2차 소비쿠폰 신청·지급 시기를 노린 스미싱 공격이 예상된다며 14일 특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clip20250914130908
2차 소비쿠폰 신청을 정부나 카드사, 은행을 사칭해 지급대상이나 금액, 카드 사용 승인, 신청 등 다양한 스미싱 공격이 우려되고 있다. 1차 소비쿠폰 시급 당시 정부는 스미싱 430건을 탐지·대응했다. 다만 스미싱 유포에 따른 피해시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차 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유형을 분석하면 대부분 불법 도박사이트 광고와 접속 유도였지만 일부 개인정보 탈취형 스미스 악성 앱 유형도 탐지됐다. 개인정보 탈취형 스미싱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스미싱 문자를 재유포하는 기능이 탑재돼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정부를 비롯한 카드사, 지역화폐사가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가 포함된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확실히 밝혔다. 이런 메시지를 받는다면 사기라고 인식하고 절대 누르지 말라는 것이다.

정부는 URL뿐 아니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배너 링크와 앱푸쉬 기능도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만약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거나 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를 클릭한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될 땐 '스미싱 피해예방 대응 요령'을 참고해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상담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clip20250914131010
SKT 스미싱 주의 안내 문자 메시지
정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전인 12일부터 통신사를 통해 스미싱 피해예방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소비쿠폰 비대면 신청 화면에도 스미싱 주의를 안내하고 은행이나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때도 피해 예방을 당부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미싱 공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피해신고 즉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을 뜻한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2. 천안시 동남구, 세무공무원 재산세 실무역량 강화나서
  3. 천안시의회 건도위, 부산 벡스코서 스마트도시 전략 모색 나서
  4. 천안서북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성환이화시장 현장지도점검 실시
  5.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중대사건 재발 방지책 논의
  1. 천안보호관찰소, 호두 수확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
  2. 천안미래새마을금고, 천안시 입장면 취약계층 후원금 500만원 기탁
  3. 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수탁기관에 유소년스포츠지도자협회 재선정
  4. 천안서북소방서, 초등 3학년 295명 맞춤형 실습 진행
  5. 천안시, ‘보육정책 총괄추진단’ 회의…야간·24시간 돌봄 등 논의

헤드라인 뉴스


"빵축제와 와인엑스포를 결합해보자"

"빵축제와 와인엑스포를 결합해보자"

대전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 대표축제인 빵축제와 국제와인EXPO(엑스포)의 결합해보자는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민선9기 대전시가 0시축제 폐지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로 빵축제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이를 위한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지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여행은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식도락 여행'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대전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대전의 식도락 관광 활성화 및 연계 방안'연구보고서를 보면 2025년 대전관광공사가 진행한 대전관광 실태조사 결..

시중은행 예금금리 올리며 소비자 모시기... 48조 넘어선 대전 저축잔액 더 오를까
시중은행 예금금리 올리며 소비자 모시기... 48조 넘어선 대전 저축잔액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한창이다. 기준금리가 최근 두 달간 0.50%포인트 인상한 3%까지 상승한 데 따른 것인데, 금리 매력이 높아지면서 48조 원을 넘어선 대전 저축성예금 잔액도 덩달아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고객 유치를 위한 예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우선 우리은행의 한 예금 상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금리를 연 3.1%에서 3.6%로 0.5%포인트 올렸다. 또 6개월에서 1년 만기 예금의 기본금리도 연 2.1%에서 2.6%로 인상했다...

추석 앞두고 사과·배값 안정세…축산물은 여전히 부담
추석 앞두고 사과·배값 안정세…축산물은 여전히 부담

추석을 보름가량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이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사과와 배를 비롯해 배추·양파·마늘 등 일부 농산물은 지난해보다 낮아졌지만, 한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키우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산림조합중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사과(홍로·상품) 소매가격은 10개에 2만 2976원으로 전년보다 12.1% 떨어졌다. 배(원황·상품)도 10개 2만 5833원으로 지난해보다 8.2%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올해는 생산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