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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혜경 전 포스터. | 
'2025 공주 올해의 작가전'은 공주에서 오랜 시간 창작 활동을 이어온 역량 있는 중견 작가를 조명하고, 그들의 예술세계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초대전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저변 확대와 창작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공주를 기반으로 활동한 안혜경 작가는 국내외를 오가며 꾸준히 작업해 온 중견 화가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관계에 대한 사유를 회화로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활 터전인 공주에서 '여행'을 주제로 그의 예술적 경험을 공간적으로 재구성한다. 낯선 환경에서 얻은 시각적 자극, 사람들과의 교감, 개인적 회상 등이 작품을 통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은 '예술이 기록하는 삶의 형태'를 체감할 수 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안혜경 작가는 오랜 시간 지역을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온 작가로, 이번 전시는 한 예술가의 궤적을 통해 지역 예술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공주의 예술적 정체성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90) 전시실1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 기간 동안 공주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와 전시 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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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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