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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감독.(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2024년 6월 대전하나시티즌의 제15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황선홍 감독은 첫해 최종 8위로 K리그1 에 안정적으로 잔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을 달리며 창단 이후 첫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구단은 황 감독 부임 이후의 성과와 공로를 인정해 이번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황 감독은 "지난해 부임 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팀이 어려운 상황으로 부담과 책임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현장 경험과 간절함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라며 "대전하나시티즌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ACL과 리그 우승을 노리는 경쟁력 있는 팀이 되어야 한다. 대전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현재 파이널A(상위 스플릿)에서 ACL 출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음 홈 경기는 11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경기가 펼쳐진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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