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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점검 대상은 판매시설 94곳, 숙박시설 31곳, 문화·집회시설 47곳 등 총 523곳이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과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기준, 법정 안전 검사 이행 실태,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 비상 연락망 구축 및 재난관리 체계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후 관리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화재 예방과 기본 안전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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