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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연합회 이동희 직전 회장의 드론 방제 봉사 시연 모습 예산군제공 |
이번 봉사에는 4-H연합회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1㏊ 미만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는 고령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무상으로 항공방제를 지원했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고령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폭염 속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4-H연합회 청년방제단은 지난 2019년 이동희 직전 회장을 중심으로 조직돼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실천적 봉사와 기술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동희 직전 회장은 "이번 활동은 청년 농업인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지속적인 방제 봉사와 농업기술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방제는 고령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제를 가능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식"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의 든든한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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