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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고 플라잉디스크(얼티미트) 팀은 7일 공주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결승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에 참가한 주장 김형진 학생은 “매일 방과 후와 주말까지 훈련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 더욱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국대회에서도 충남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문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리고 훈련 계획을 세우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익수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더불어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 병설 건양고등학교 플라잉디스크(멀티미트) 스포츠클럽은 오는 10월 개최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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