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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이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들의 '건강 자립'을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사진은 9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된 요리교실 모습. (태안군 제공) |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이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들의 '건강 자립'을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군보건의료원은 9일과 12일 이틀간 태안군교육문화센터 조리실에서 군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튼튼 아이튼튼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면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요리교실은 임산부 및 보호자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1·2차 각 25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가 참여했다.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이론교육(간식의 중요성 및 편식습관 바로잡기) ▲조리실습(보충식품을 활용한 간식 및 반찬 만들기) ▲구강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영양·구강·금연 등 건강증진 사업 관련 홍보도 함께 실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임산부 및 보호자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요리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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