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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화동초 학생들과 함께 9월 직장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은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화동초 학생들이 전국대회 참가곡인 '금화군의 노래'를 공연하는 모습. (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화동초 학생들과 함께 9월 직장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전국대회 참가곡인 '금화군의 노래'를 시연해 직원들에게 소방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어 청렴·비위근절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과 책임 있는 직장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과 더불어 진행된 교육은, 직원들에게 청렴을 단순한 규정이 아닌 마음가짐으로 새기는 계기가 됐다.
류진원 서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공직자의 청렴 정신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장교육을 확대해 직원들의 공직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공동체 실현에 힘쓸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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