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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기초는 12일 교내 과학실에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과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찾아가는 생명과학 진로체험' 교육 모습. (태안교육지원청 제공) |
창기초등학교(교장 신학진)는 12일 교내 과학실에서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과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응급처치메디컬그룹과 함께한 이번 체험에서 저학년은 치과의료체험으로 인체 특징을 이해하고 치아 관리를 위한 스케일링과 알지네이트 본뜨기를, 고학년은 바이오 관련 방사광가속기 원리를 이해하고 빛의 탐구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치아 관리 체험을 통해 양치법에 대해 생각하고 초정밀 현미경 역할을 하는 빛을 이용해 머리카락의 세포 단위, DNA 구조, 분자 구조까지 관찰할 수 있어 신약 개발, 초정밀 반도체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 과학기술을 예측했다.
창기초 관계자는 "개인의 소질과 발달 단계에 맞는 진로교육을 강화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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