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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구역./양산시 제공 |
이 사업은 총 7억 8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50개소에 횡단보도 적색잔여시간표시기 248개를 설치한다. 6월 26일 착공한 공사는 오는 23일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적색잔여시간표시기 설치를 통해 운전자가 신호를 쉽게 인식하도록 돕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필요한 교통 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은 단순한 시설 공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 및 평가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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