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통도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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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통도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관광객 유치

내달 3일부터 29일까지 진행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
2026 양산방문의 해 앞두고 지역 홍보

  • 승인 2025-09-15 13: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통도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10월 3일부터 29일까지 통도사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문의 빛, 마음의 정원에서 인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남도, 양산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영축총림 통도사가 주관한다.



미디어파사드, 인터랙티브 콘텐츠, 레이저쇼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세계유산 통도사의 역사적 가치와 불교의 사상적 의미를 빛의 예술로 표현했다.

무풍한송로에서 불이문까지 18가지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구성됐다. 불교적 사상인 '인연'을 주제로 다섯 개의 통도사 문을 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제작되어 관람객들은 각 문 앞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산시 홍보 미디어아트 존을 별도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도사 개산대제 영축문화축제도 미디어아트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행사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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