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부처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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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앙부처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지원 요청

동남권 광역철도, UN국제물류센터 등 논의
기준인건비 상향 및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 승인 2025-09-15 14: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주요 중앙 부처를 15일 방문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고,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국토교통부에는 김해-양산-울산을 잇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는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과 기준인건비 상향을 요청했다. 더불어 물금읍행정복지센터 별관 신축과 주진불빛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150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해양수산부에는 국정과제에 반영된 UN국제물류센터 유치와 관련해 2040년 이전 조기 유치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제적 위상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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