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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역문화박람회 in 김해'./김해시 제공 |
이번 박람회는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경남에서 처음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페스타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진행된다. 3일간 수변 옆 메인 무대와 부스에서 공식행사, 공연,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에는 가야설화 동극, 학술회, 시네마 영화음악 콘서트 등이 열리고,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둘째 날에는 지역문화 쇼케이스, 어린이 뮤지컬, 뮤지컬 '페치카'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실버 세대가 참여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한마당'과 시상식,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시와 체험 부스에서는 16개 시도문화원 연합회 전시, 팔도 막걸리 대전, 짚풀 공예, 추억의 사진, 장군차 시음 등 각 지역의 문화와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론 라이트쇼, 거리 인형극, 아트 마켓 등 문화도시페스타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와 문화도시페스타의 연계 개최는 역사문화도시로서 김해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다"며 "많은 시민이 다양한 지역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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