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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식./김해시 제공 |
이로써 김해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재정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대비해 열렸다. 김해시는 자체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햇볕을 재정의 씨앗으로! 영순이의 영순위 햇살머니' 사례를 출품했다.
이 사례는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직영하고, 최고가로 REC를 판매해 세외수입을 크게 늘린 성과를 담았다.
또한 태양광 관련 부서를 일원화하고 협업을 통해 신규 설치 대상지를 확보하는 등 김해시만의 에너지 전략이 주목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해시의 사례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제출돼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들과 경쟁하게 된다.
박수미 시 납세과장은 "이번 수상은 담당 직원들의 창의적인 발상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발굴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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