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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안부장관상 수상식./부산시 제공 |
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정책 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Big-데이터웨이브)'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시장(마켓) 서비스, 데이터 통합저장소, 데이터 통합지도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포함한다.
특히, '데이터 시장(마켓) 서비스'는 단순 거래를 넘어 지역 데이터 기업 간의 협력과 정보 교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서비스가 확산되고, 지역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인공 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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