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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전력반도체 공장 조감도./부산시 제공 |
이번 착공식은 '전력반도체 파워위크'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추진됐다.
NFS는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400㎡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설하며,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공장은 초고순도 실리콘 웨이퍼 생산,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설계, 포장(패키징) 등 핵심 분야를 전문으로 할 계획이다. NFS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연구로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제조한다.
시는 2023년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왔다. 또한 수출용신형연구로의 조속한 준공과 중입자도핑기술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훈규 NFS 대표는 "전력반도체 글로벌 기술 선도를 위한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전환점이 되는 첨단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혁신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동남권 산단 내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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