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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회관 9월 기획공연 댄스뮤지컬 '문나이트' 홍보물. (서산시 제공) |
이번 공연은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댄스뮤지컬 '문나이트'는 1990년대 서울 이태원을 배경으로 한국 댄스뮤직 전성기를 화려하게 재현한다.
클럽 '문나이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무대에서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열정을 춤과 노래로 담아내며, 듀스·클론·현진영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출연진은 세븐, 선예, 유권, 홍순목, 서제이, 주호, 혜린, 박형석 등 뮤지컬과 가요계를 오가는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한다. 화려한 안무와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90년대 K-POP의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청소년(24세 이하) 20%, 우수자원봉사자·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댄스뮤지컬 '문나이트'는 세대를 초월한 명곡과 화려한 춤을 통해 관객 모두에게 뜨거운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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