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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6일 팔봉면에서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관련한 주요 시정과 면정을 공유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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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6일 팔봉면에서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관련한 주요 시정과 면정을 공유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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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6일 팔봉면에서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과 관련한 주요 시정과 면정을 공유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팔봉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현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152억 원), 팔봉국민체육센터 건립(66억 원), 팔봉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억 원) 등 팔봉면의 중장기 개발 계획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사신시는 간담회를 통해 주민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추진 과정과 기대 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시정과 면정을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참석자 A모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로림만 갯벌 복원과 체육센터 건립 등 구체적 계획을 직접 듣고, 주민 입장에서 기대되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B모씨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향을 확인 했다"며 "지역 어민과 주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참여와 협력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팔봉면 발전 방향과 시정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로림만 갯벌식생 복원사업은 152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연안 생태계 회복과 철새 서식지 보전, 지역 친환경 관광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팔봉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팔봉면 내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팔봉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역 어민과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 기반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과 공동체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간담회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개발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참여형 지역 발전 모델을 실현 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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