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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포엔 협약 체결 모습 (사진=우송정보대 제공) |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배터리 안전성 관리와 성능 진단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포엔 관계자와 민상기 우송대 학사제1부총장을 비롯해 학과 교수진이 참석해 산학협력의 필요성과 비전을 공유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배터리 성능 진단과 안전 평가 교육과정 공동 개발 전문 장비 활용 실습 프로그램 운영,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분석 교육 공동연구 및 기술 세미나 개최,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우송정보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과 국가의 전기차 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민상기 학사제1부총장은 "전기차 배터리 진단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전문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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